“의사들도 가망 없다 했어요..” 대장 40cm 잘라내고도 ‘이것’으로 대장암 3기 극복한 여성

0
414

보통 암 진단 후 5년이 지나면 치 판정을 받는다고 하죠? MBN ‘천기누설’에 출연한 문채원 씨의 경우 4년 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대장암 재발 없이 지낸지 4년 10개월째로 두 달 후 대장암 완치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채원 씨는 어쩌다가 대장암 3기를 받게 된 것일까요?

문채원 씨는 변비가 어느 날 갑자기 너무 심해졌고, 어지럼증도 있었고 배가 아픈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배도 아프기 시작했다고 해요.

첫날은 참을 만했는데 이틀째 되는 날은 물을 먹어도 넘어오고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에 가니 ‘이런 경우는 암 덩어리 때문에 대장이 파열된 경우다. 우리 병원에서 수술 못 해준다’ 그랬는데 다행히 검사를 해 보니까 암 때문에 대장이 터지기 일보 직전이였었다고..

만약 내일 왔었더라면 터져서 죽었을 것이라고 해요.

문채원 씨는 암하고 옆에 있는 대장하고 40cm 넘게 절개했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자신한테 암이 올 거라고 정말 생각도 못 했는데, 평소 국수와 고기를 좋아했었다고 해요. 특히 숯불구이를 많이 먹었다고..

암 조직과 장을 절제하는 대수술과 열 차례가 넘게 이어진 항암 치료를 받으며 힙겹게 암과 싸웠다는데,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대장암을 극복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대장암 3기를 극복한 특급 비결은 무엇일까요?

  1. 복부 트위스트 운동

MBN ‘천기누설’
① 엉치뼈 아래 폼 롤러, 쿠션을 받쳐 양끝을 잡고 두 무릎을 모아 세운다
② 숨을 내쉬며 하체와 시선은 반대 방향을 향하며 복부를 비틀어 준다

아침, 저녁 10회씩 3세트 반복
이 운동을 하면 장에 가스 차는 것도 예방이 되고, 화장실도 잘 가서 변비 예방도 돼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생식

문채원 씨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기 위해서 ‘생식’을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장 건강에는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먹으려고 했더니 먹어야 하는 양이 너무 많아서 좀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아보니까 ‘생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게 됐는데 생식을 먹게 된 다음에 변비도 사라지고 가스도 덜 차는 것 같고 장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아서 꾸준히 먹고 있다고 합니다.

장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등을 섭취해야 하는데 원물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생식을 섭취하면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흡수율 또한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원물로 섭취하려면 사과 7개, 케일 125장, 토마토 13개, 감자 13개, 블루베리 625알을 먹어야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