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즉시 버리세요” 없던 병도 생기게 하는 당장 버려야 하는 5가지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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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채널에 ‘집안에서 사용 중인 이 물건이 ‘악성 종양, 호르몬 교란, 만성질환’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집에있는 이 물건 당장 버리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우리집에 무심코 놔둔 생활용품들이 발암물질을 내뿜기 때문에 건강을 망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심코 집에서 사용하는 ‘이 물건’이 우리 간이나 신장을 망가뜨리고 환경호르몬 역할을 하고 호르몬을 교란시키면서 더 나아가서 발암물질로 작동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누구나 집안에서 하나쯤은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라는 점 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아까워도 무조건 버리셔야 한다고 하니 눈에 보이는 즉시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오래 사용한 거실 매트, 요가 매트

모든 매트가 문제가 되는 게 아니고 PVC 재질을 사용한 매트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폴리염화비닐’이라는 이 플라스틱 성분을 사용한 매트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건데, 플라스틱 중에서도 PVC는 대단히 딱딱한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PVC는 보통 배수관에 사용하는데, 배수관에 사용할 정도로 딱딱한 것을 말랑말랑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가소제라는 것을 넣는다고 하는데요.

그게 바로 발암물질로 작동되는 프탈레이트 계열의 가소제라고 합니다.

매트를 구매할 때 겉감에 PVC 활용 유무 체크 / 친환경 PVC는 괜찮지만 피하는 것이 좋고 노후화되면 버리라고 합니다.

2. 인테리어용 조화

20개 유통되는 제품을 랜덤으로 구매해서 조사해보니까 5개의 제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이 검출)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 : 독성을 지니면서 몸에 축적, 독성 유발, 다이옥신, 단쇄염화파라핀 등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데 대단히 오래 걸리는 유기화학물질이라는 것인데, 그 중에서 발암성을 띤 단쇄염화파라핀 이라는 성분이 검출됐다고 해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제조 금지, 수입 금지, 활용 금지가 되어 있긴 하지만 완제품에서 의도치 않게 검출되거나 부산물로 저가형 모양을 써서 들어가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런 완제품에 대한 기준치는 없다고 하네요.

3. 드라이 클리닝 비닐

모나 견직 같은 거 양복이나 코트, 캐시미어 이런 것들은 물이나 세제에 대단히 약하죠? 물, 세제에 닿으면 조직이 분해, 수축, 손상이 되기 때문에 유기용매로 세탁한다고 하는데요.

많이 사용하는 유기용매 세탁용제 중에서 대표적인 퍼클로로에틸렌 기름 성분에서 독성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물론 휘발성이 있어서 날라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보통 우리가 세탁을 하고 비닐로 싸두고 나중에 열어보면 약간 기름 냄새가 날 텐데 이런 게 바로 유기용매가 남아있는 것으로 이렇게 남아 있으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드라이 클리닝 후에는 반드시 비닐을 제거하고 2~3일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4. 종이 호일

알루미늄은 열을 가하거나 김치 같은 산도가 있는 것에 닿을 때 알루미늄이 유출이 되면서 우리 몸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데, 그에 비해서 종이 호일은 안전하고 친황경적인 이미지가 강하죠?

근데 종이 호일 위에 코팅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리콘 성분 폴리실록세인이라는 성분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팅 성분은 220~240도까지 안전해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문제가 없는데 200도에서 분해가 되기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종이 호일을 프라이팬 위에다가 직접 올려 놓고 가열하는 경우 이럴 때는 온도가 200도 이상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실리콘 성분이 분해가 돼서 음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종이 호일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외에 프라이팬에 놓고 쓰지 말자고 합니다.

5. 오래된 프라이팬

오래된 프라이팬은 기름을 별로 안 써도 음식물들이 달라붙지 않도록 코팅되어 있죠? 이 코팅 소재가 바로 과불화화합물인 테프론이라고 합니다. (과불화화합물은 대단히 안정성이 있는 물질)

다른 물질과 반응을 안 하고 잘 변질이 안 되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코팅을 해 놨다고 하는데요.

이 과불화화합물 중에서 과불화옥탄산이란 이 화합물에 대해서는 발암 물질로 규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발암물질이라도 안전하게 붙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오래 사용해서 스크래치가 나거나 껍질이 벗겨져 있는 프라이팬들에 대해선 과불화화합물이 유출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오래되서 스크래치가 난 프라이팬이나 껍질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당장 버리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출처 :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