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 따르면 대만 TVBS ‘건강 2.’에 한 피부과 전문의가 출연했는데요.
그녀는 얼마 전 만났다는 한 여성 환자의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를 찾았던 35세 여성 A씨는 몇 달 전부터 두피에 ‘이것’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 전에도 간혹 난 적이 있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통증도 너무 심해서 이상함을 느낀 여성은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이것’의 색이 달라 이상함을 느낀 그녀는 생체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이는 피지선 모반으로 인한 암세포 병변이였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두피 뾰루지
바로 두피에 생긴 뾰루지라고 합니다.
피지선 모반이 두피에 나타날 확률을 높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행히 여성 A씨는 이른 발견으로 암을 완치할 수 있었지만, 늦게 발견되면 전이율이 매우 높아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피에 생긴 뾰루지는 기본적으로 악성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기도 하고, 다른 장기의 종양에 비해서도 낮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요.
두피에 난 뾰루지에서 분비물이 계속 나오거나 궤양이 생겼다면, 또 2주 이상 낫지 않는다면?
그리고 크기와 딱딱함이 계속 변화한다면 혹시 모르니 꼭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