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운동은 말 그대로 바벨이나 머신 같은 중량 운동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체중과 중력을 이용하는 운동을 의미합니다.
맨몸 운동의 가장 핵심적 목적은 중량물 없이도 몸을 컨디셔닝하고 체력, 근력을 단련하는 데 있고 시간에 치이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운동법인데요.

그런데 많은 맨몸 운동 중에서도 코어 근육을 키우는 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온 ‘이 운동’이 사실은 오래 버틸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 운동’은 꼭 오래 버틸 수록 좋은 게 아니라 단 30초면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코어 근육이 좋아질 거라 믿지만, 한 30초 길어야 1분을 굳이 넘길 필요가 없다는 ‘이 운동’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플랭크

바로 플랭크라고 합니다.
과거 ‘채널A’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랭크의 배신?… 30초 넘으면 치킨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플랭크를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 하는 건 치킨 게임이라며, 별로 효과 없는. 한 30초, 길어야 1분 굳이 넘어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플랭크를 오래 버틴다고 해서 근력이 더 커지는 것이 아니며 플랭크를 무조건 오래 하는게 아니라 하고 나서 팔, 다리를 움직이는 동작으로 전환해야 코어가 강해진다고 해요.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좋은 줄 알았던 플랭크가 사실은 팔, 다리도 함께 움직여줘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진짜 플랭크의 배신이다’ 등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는데요.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30초만 해보자’, ’30초로 줄어들어 오히려 다행이다’, ’30초는 버틸 수 있을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플랭크는 딱 30초, 길어야 1분을 넘길 필요가 없다고 하니 오늘부터 플랭크 딱 30초만 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