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생기는 염증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며, 치료를 하는 면역 반응의 한 종류 입니다.
염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금방 사라지는 급성염증과 한번 생기면 사라지지 않고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만성염증이 있습니다.
만성염증은 관절염을 물론 뇌졸종, 암, 알츠하이머,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의 씨앗이 되기 때문에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은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 되므로 만성염증이 생길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항산화 효능이 있는 비타민C 등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 늘려 염증을 개선해야 합니다.
오늘은 염증의 씨를 말리고 싶다면 꼭 먹어야할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의 씨를 말리는 음식 5가지
1 ) 케일
케일은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해 건강에 매우 이로운 식품이지만 특히 비타민 K, A, 루테인은 강력한 항염작용을 합니다.
루테인은 블루베리의 약 29배, 비타민 A는 양배추보다 무려 100배나 많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미국의 영양학 박사 조쉬 액스에 따르면 녹색 잎 채소에는 항염증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함유량이 뛰어나며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이 가득해 체내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적 입니다.
체일은 염증 수치를 감소시키고, 염증의 활성화를 방지하므로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만성염증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일을 처음에 섭취할 땐 쓴 맛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바나나와 사과와 함께 갈아마시면 궁합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힐 정도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미국 관절염 학회에 의하면 올리브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로인해 혈압이 개선되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노화가 진행되면서 약해지는 기억력을 향상하고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강황
강황은 우리가 즐겨먹는 카레의 주재료로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입니다.
강황의 커큐민은 염증을 유발하는 매개인자를 사멸시키기 때문에 강력한 항염증 효능이 있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커큐민은 7천편에 달하는 논문과 연구 등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는데 특히 항염증, 항산화, 항균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4) 생강
생강은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그 특유의 맛과 향 때문인데요.
하지만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앞으로는 생강을 가까이 두시길 바랍니다.
생강의 알싸한 맛과 향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체내에 염증을 유발하는 체내 효소를 방지하고, 염증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쇼가올은 동맥경화증, 신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효과가 큽니다.
쇼가올의 성분의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선 생강을 쪄서 말린 후 섭취하면 일반적으로 먹는 생각의 쇼가올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마늘
한국인은 마늘 없이는 음식을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마늘 입니다.
마늘은 건강에도 좋은 식품인데 특히 강력한 항염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강력한 항생제라 칭송받는 항생제 ‘페니실린’보다 마늘의 알리신과 알리인 같은 황 함유 물질이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마늘은 알싸한 맛과 향이 자극적이게 느껴지거나 속이 쓰린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꿀을 넣은 후 저온에 숙성해 섭취하면 위장 자극을 최소화하고 살균 및 해독 효능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염증을 뿌리 뽑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나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수치를 20%나 높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 염증으로부터 해방되고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염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