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벌리는 등 잘못된 자세는 고관절을 틀어지거나 휘어지게 만들어 하체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전신 근육 중에서 큰 근육을 자랑하는 허벅지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에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되돌릴 수 없는 치명적인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질환들이 현대인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다리에 ‘이것’ 묶기만 해도 정체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혈관 나이가 10년은 더 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방법은 실제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인데, 꾸준히 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리에 ‘벨트’를 묶는 것입니다.
벨트를 다리에 묶는 이유는 틀어지고 휘어진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함인데, 실제 병원에서도 환자들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세를 고정시키면 자연스레 정체된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로가 회복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리에 묶을 벨트는 늘어나지 않고, 두께는 3.5cm이상, 길이는 100cm 정도가 적당하며, 허벅지의 중간 지점에 양쪽 허벅지가 붙도록 묶어줘야 합니다.
이 교정법을 하루 5분 동안 유지하면, 앞서 소개한 효능 이외에도 또 다른 탁월한 효능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효능은 무엇일까요?
1) 체내 노폐물 배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이 정체되면서 신체 곳곳에 보내져야할 혈액(=영양소)이 제대로 이동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혈관 내벽에 붙어있던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이 떨어져나가게 됩니다.
그 덕분에 정체되었던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뭉쳐있던 피로들이 해소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도 개선할 수 있으니, 평소 손발이 차가운 분들은 하루 5분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2) 혈관염증 억제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혈액순환에 큰 기여를 하는데, 하체에 벨트를 묶게 되면 그 효과는 더욱 좋아집니다.
혈관에 염증이 쌓이면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서 혈관은 점점 좁아지게 되고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죽상동맥경화증이나 혈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염증은 혈액을 타고 온 몸으로 퍼져 관절염이나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체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으니, 다리에 벨트 묶기 이외에도 스트레칭과 걷기 등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운동 활성화
다리에 벨트를 묶게 되면 틀어진 자세가 교정되고 자연스레 허리가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움츠려들었던 허리가 곧게 펴지면 꼬여있던 장도 함께 펴지는데, 이 효과로 장 활동이 원활해지면서 숙변이 배출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장에는 체내 면역 세포의 70%가 분포하고 있어, 장 건강만 개선 되도 면역력이 크게 향상되어 감기와 같은 질병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위 기능 강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위 기능이 약해지며 위에 차있는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마치 체한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위와 주변 장기들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면 위 기능이 강화되어 불편했던 위장질환을 없앨 수 있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 후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하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원인을 빠르게 해결해 위 건강 개선에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집에 있는 벨트만으로도 혈액순환을 강화시키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혈액순환이 안돼, 손발이 차갑다면 오늘부터 하루 5분씩 허벅지에 벨트를 묶어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