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자연스레 신체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몸이 뻣뻣해지고 구부정해지며 통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구부정한 자세가 계속 유지되다 보면 어느새 내 몸에 자리 잡아 건강도 나빠질 뿐만 아니라 옷태 마저도 망가뜨리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하자니, 평소 운동과 담쌓고 지낸 운린이들이 따라 할 만한 운동이 변변치 않다. 이에 운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누워서 하는 운동 동작을 추천해 볼까 한다.
지금 소개하는 동작들을 하루 10분만 따라 해도 몸에 군살이 빠지고 탄탄해져 옷태가 살아나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1. 물고기 자세
매트에 누운 상태에서 팔꿈치로 바닥을 누르며 상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그리고 머리를 바닥으로 떨어뜨리면서 목구멍을 개방한다. 그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호흡하고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1분간 반복해준다.
2. 휠 자세
매트에 등을 대고 누워서 무릎을 구부린 다음 다리를 엉덩이 방향으로 당겨준다. 그 다음 손을 바닥에 대고 손가락을 어깨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이후 손과 발에 힘들 주면서 엉덩이를 최대한 들어 올린다. 팔과 다리를 펴고, 자세를 유지하며 1분간 반복해준다.
- 활 자세
배를 매트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들고 무릎을 구부려준다. 그 다음 손을 뒤로 뻗어서 발목이나 발가락을 잡아준다. 이후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일으키면서 가슴을 확장해 준다. 자세를 유지하며 호흡하고 동작을 1분간 반복한다.
4. 백익스텐션
매트에 엎드린 상태에서 손과 발을 들어준다. 그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 힘과 기립근 힘만으로 들어 올려준다. 이때 등과 허리의 긴장이 느껴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를 유지하며, 10초씩 10번이 1세트, 총 5세트 반복해 준다.
이렇게 운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누워서 하는 운동 동작 4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누워서 하는 동작인 만큼 게으른 이들도 도전해볼 만하니, 군살은 빼고 옷태는 살리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동작을 따라 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