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N ‘엄지의 제왕’에서 우리 몸의 수명과 노화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는 ‘혈관 건강’에 대해서 알아본적 있는데요.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 조절만으로 젊은 혈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선재광 한의사가 고혈압 약을 끊을 수 있는 비법으로 의외의 식재료를 소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바로 ‘천일염’이 그 주인공이였는데요.
‘소금과 혈압은 상극인 것 아니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선재광 한의사는 고혈압에 과도한 염분 섭취가 좋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산 천일염을 올바른 방법으로 적당량만 섭취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소금을 너무 안 먹는 것도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천일염은 어떻게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요?
소금은 대표적으로 항산화 기능을 하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천일염 속 풍부한 미네랄이 몸과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준다고 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소금이 혈액을 알칼리로 전환해서 산화되고 녹슨 혈관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좋은 소금을 적당히 제대로 섭취하면 혈관 건강은 물론 고혈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국산 천일염을 물에 한 번 씻은 다음 볶아 먹으라고 합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그대로 증발시켜 얻는 소금이기 때문에 바닷물 속 불순물이 섞여 있어 한 번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씻은 천일염은 볶아 먹으면 염도는 낮아지고 독성과 불순물은 제거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운 천일염을 섭취하는 방법에는 두가지 방법을 추천했는데, 먼저 첫 번째는 요리할 때 사용하는 소금을 구운 천일염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천일염을 적정 비율로 물에 타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소금물을 요리가 아니라 물에 타서 먹는 이유는 물이 흡수가 잘 돼야 혈액, 림프 정화가 되는데 물 속에 용해된 천일염이 물을 몸에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 구운 천일염 물은 청혈 및 혈관과 혈액의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운 천일염 물을 소개한 선재광 한의사 또한 매일 매일 마시고 있다고 하네요.
기본 비율 : 물 500cc + 천일염 2g (짠맛에 민감할 시, 천일염 1g~0.7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