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N ‘엄지의 제왕’에서 오염된 피를 맑게 해주고 항암력을 키워주는 식품인 미역이 소개됐는데요.
이날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오염되고 탁해진 혈액을 맑게 정화해주고 암세포를 죽이는, 백혈구까지 지켜주는 핵심이 미역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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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본초강목을 보면 미역이 혈액 순환 이상으로 피가 엉키는 식적, 담적에 효과적이라고 나와있다고 했는데요.
미역의 점액 성분인 수용성 식이섬유 알긴산이 혈액 속 오염 물질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역 같은 해조류가 피를 맑게 해준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인데요. 파래, 김, 다시마 등 많은 해조류 등에서도 특히 미역을 추천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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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의 식이섬유 함유량을 보면 김은 33.6g, 다시마는 27.5g이지만 미역은 43.4g으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역에는 ‘후코이단’ 이라는 항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은 암세포를 스스로 자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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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의 이동을 방해해서 전이를 방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인체 면역 반응을 향상시켜준다고 해요.
미역의 후코이단 성분이 강력한 항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몇 년 전부터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미역국, 미역냉국 등의 레시피로 꾸준히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섭취하면 미역의 효능을 200% 뽑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역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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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역 종이컵 반 컵 분량(30g)을 물에 살짝 불려 다진다
② 껍질을 벗긴 마 4분의 1컵(20g)을 잘게 다진다
③ 아몬드 10개를 넣는다
④ 물 200ml에 불린 미역과 마, 아몬드, 천일염 한 꼬집을 넣고 간다
미역 + 마 + 아몬드는 식재료의 궁합과 영양 성분을 고려한 조합!
단백질은 면역세포 향상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미역은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아몬드와 함께 섭취 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해요.
마는 기력 회복 + 짠맛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미역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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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말린 미역 50g을 믹서기에 간다
② 콩가루 50g과 말린 미역 가루 50g을 1:1 비율로 섞는다
천연 조미료, 선식으로 사용 가능한 미역 가루
미리 만들어 놓은 후 냉동실에 보관해서 여러 반찬에 활용해도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