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온음료의 개념은 갈증을 날 때 마시는 것 또는 운동할 때나 운동 후에 마시는 음료죠?
이온음료는 체액에 가까운 전해질 용액으로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되며 땀으로 잃어버린 포도당과 미네랄 등을 보충해주는데요.
그래서 매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운동 선수들처럼 심한 땀배출로 인하여 탈수가 심해지고 염분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음료입니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이 아닌, 적정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마실 필요가 없는데요.
물론 TV속에 광고를 보면 언제 어디서나 물처럼 마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기적인 이온음료 섭취는 과한 양의 전해질이 몸에 남게 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부종을 유발하여 혈액순환 장애로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무엇보다 오히려 더 쉽게 살이 찌는 몸의 환경을 만든다고 하는데, 바로 이온음료에는 많은 양의 당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당분이 많은 음료를 주기적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만이 되는 원인이 됩니다.
미국에서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당분이 많은 음료 섭취 증가로 인해 당뇨병이 발별한 건 수가 13만건, 심장 질환이 1만 4천건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한 여성의 경우에도 운동 후 주로 시중에 판매되는 이온음료를 마셨다고 하는데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소리에 천연 이온 음료로 바꾼 뒤에는 오히려 5개월 만에 10kg가 빠졌다고 하는데 과연 그녀가 마신 천연 이온음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코코넛 워터
바로 코코넛 수액으로 만든 코코넛 워터라고 합니다.
뜨거운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열대과일인 코코넛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칼륨 등이 굉장히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코코넛 과육은 생으로 먹으면 질기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점 때문에 코코넛을 먹을 때는 과육을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코코넛에서 나오는 자연 수액인 ‘코코넛 워터’는 칼로리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독소 제거에도 탁월하여 천연 이온 음료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무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여름철에 수분 보충으로 적합한 것은 물론이고 미네랄,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이 풍부해 몸에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더불어 코코넛 워터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도 굉장히 탁월한 음료라고 하네요.